부동산 렌트프리와 공사기간의 차이점

렌트프리(Rent-free)와 공사기간(Fit-out)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

렌트프리와 공사기간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을 경우 본인이 사무실이나 상가 계약을 통해 거래를 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작성한 글을 통해 차이점을 확실하게 숙지하길 바랍니다.

렌트프리(Rent-free)

렌트프리(Rent-free)는 임대차 계약관계에 있어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대료를 내지 않고 해당 목적물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렌트프리(Rent-free)라 합니다. 렌트프리 기간 동안 임차인은 임대료를 지불하지 아니하되 관리비에 해당하는 유지비용, 부대비용은 일할 계산하여 지불하게 됩니다. 기간은 임대차 계약서 특약사항에 꼭 날짜를 명기하여야 하며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.

렌트프리(Rent-free)는 보통 얼마나?

렌트프리(Rent-free)는 임대인과 협상하기 나름이며 며칠~몇 달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렌트프리 동안 임차인은 내부 인테리어, 광고 등 목적물을 내부에서 사용가능하며 사업자등록이 가능합니다. 임차인에게 유리하게 기우는 조건인 만큼 임대인에게는 불리하게 작용되므로 협상을 통해 적절한 기간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공사기간(Fit-out)

공사기간(Fit-out)은 임차인의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여 완료할 때까지의 기간입니다. 공사기간 동안 임차인은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공과금 및 관리비는 일할계산되어 지불해야 합니다. 렌트프리와 다르게 핏아웃-공사기간은 사업자등록이 불가능하며 내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.

공사기간(Fit-out)은 보통 얼마나?

협상을 통해 공사기간(Fit-out)을 받아낼 경우 보통 며칠~몇 주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. 말 그대로 공사기간이기 때문에 공사만 진행한다는 목적이 강하며 공사가 끝난 후 바로 임대료가 기산 됩니다.

두 개의 차이점?

제 생각으로 렌트프리(Rent-free)와 공사기간(Fit-out)의 차이점을 별다를 게 없습니다. 실제로 부동산 현장에서 렌트프리와 공사기간은 동일하게 불리며 굳이 나누어 부르는 경우는 대형 임대차 계약을 제외하고 극히 드뭅니다. 공사를 마친 뒤 임대료를 기산 하느냐, 안 하느냐에 따라 나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.